해당 장비는 로봇과 네오셈 SSD 테스트장비가 결합 제공되는데 타사의SSD 테스트 장비는 네오셈 무인화 솔루션에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공정 무인화 수요 확대에 따라 SSD 테스트 시장 점유율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물론 경쟁 업체들도 자동화 전문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무인화 수요에 대응할 수 있지만 원천 기술을 확보한 네오셈이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과정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와 삼성전자(005930)가 공동 개발한 BX 테스터는 DRAM, 낸드플래시, PRAM까지 테스트할 수 있다. 최 연구원은 “해당 테스터를 지난 9월 삼성전자에 초도 물량을 공급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 모두 DDR5 제품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 지난달 DDR5 RAM을 시장에 출시했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발광다이오드(LED) Aging Tester를 상용화해 자동차용 LED 시장에 신규 진출하기도 했다. 최 연구원은 “초기 수주규모는 약 10억원에 불과하지만 고객사로부터 해당 제품을 공정에 활용한 결과 생산수율이 기존 대비 30% 증가했다는 호평을 받는 등 수주량 확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리서치알음이 예상한 올해 네오셈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501억원, 146억원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84.3% 증가하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