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 이채린, 항암 치료 근황 "심각한 것 아냐…걱정 노"

조태영 기자I 2022.10.20 19:29:00
이채린(사진=이채린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Mnet 예능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클루씨의 이채린이 근황을 전했다.

이채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차 항암. 일주일 쓰러졌다 돌아오겠다. 일주일 동안 연락 안 돼도 이해해달라”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 있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채린은 지난달 암 투병 소식을 전하며 항암 치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 이채린은 “내가 이럴 줄 알았어”라며 “몸 상태가 최악이어서 항암을 맞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피검사 수치가 하나같이 다 뚝뚝 떨어져서 일주일 쉬고 맞기로 했다. 일주일 연습도 금지. 푹 쉬겠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는 새 게시물을 올렸다.

이후 이채린은 자신의 근황이 담긴 기사가 쏟아지자 이를 캡처하며 “심각한 것 아니다. 그냥 한 주 쉬었다 맞자는 것”이라며 “2주 텀으로 쉬지 않고 맞다 보니까 쉬기도 한다. 저 막 아픈 것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입시 본다고 연습해서 그렇다. 걱정 노”라고 덧붙였다.

2004년생으로 올해 19살인 이채린은 지난 1월 종영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댄스 크루 클루씨의 리더로 활약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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