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신곡 '31'로 9개월 만에 컴백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카더가든(Car, the garden, 본명 차정원)이 신곡을 선보인다.

20일 소속사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카더가든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31’을 공개한다.

‘31’은 카더가든이 지난해 10월 정규 2집을 발표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카더가든은 곡 발표 하루 뒤인 22일 유튜브 등 공식 채널에 신곡 발매 과정과 일상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도 공개할 계획이다.

카더가든은 최근 독특한 형상의 스톤이 담긴 ‘31’의 아트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끈 바 있다. 해당 이미지는 정규 1집 ‘아파트먼트’(APARTMENT)의 아트워크를 담당한 김경태 작가와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3D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티저도 선보였다. 앞서 카더가든은 2집 타이틀곡 ‘꿈을 꿨어요’ 뮤직비디오를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또 한 번 색다른 방식으로 완성한 이번 뮤직비디오 본편에 어떠한 스토리가 담겼을지 주목된다.

2013년 데뷔한 카더가든은 지난해 SBS 음악 경연 예능 ‘더 팬’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서울을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진행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