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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대학살"…美증시 시총, 올들어 1경8550조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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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I 2022.09.28 09:30:57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그룹 추계, 러셀3000지수 -24%
52주 신고가 대비론 41.7% 하락…"71.5% 올라야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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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올 들어 뉴욕 주식시장에서 러셀(Russell)3000지수에 편입된 거래되는 3000개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무려 13조달러(원화 약 1경8550조원)이나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인 마켓워치는 시장 데이터 리서치어베인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그룹 자료를 인용, 미국 내 3000개 상장사들이 편입돼 있는 러셀3000지수가 올 들어 지금까지 24% 하락해 13조달러의 시가총액이 줄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러셀3000지수가 52주 신고가에 비해서는 그보다 훨씬 큰 41.7%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고도 했다. 52주 신고가 대비 60% 이상 하락한 종목들도 크게 늘고 있다.

이어 “주가가 이전 고점까지 되돌아 가려면 현 수준에서 71.5%나 반등해야 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스포크 측은 “이런 상황은 과거 2007~2009년 집값 붕괴에 이어진 글로벌 금융위기나 2000년대 초 닷컴 버블 붕괴 이후에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것으로, 주식시장에서 진정한 대학살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주가 52주 신고가에 비해 가장 큰 51.8%나 하락했고, 내구재주가 49.8%, 테크주가 49.4%, 헬스케어주가 48.4% 각각 하락해 러셀3000지수보다 낙폭이 더 컸다. 그나마 17% 정도 하락한 유틸리티주나 30% 이상 하락한 금융주가 가장 선방했다.

종목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 플랫폼스, 아마존, 애플이 5000억달러 이상 시가총액이 줄었다.

그 뒤를 테슬라와 JP모건, 홈디포 등이 1000억달러 이상 시총이 줄어든 기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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