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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구) 지역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52일 만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741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날로부터 42일 만에 이룬 성과”라며 이처럼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전체의 신규 확진자 수도 드디어 27명으로, 확산 이후 신규 확진자가 30명 밑으로 떨어진 것도 처음이다”며 “물론 아직도 조마조마하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만 더 힘내자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긴다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대구 시민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조금만 더 힘냅시다”라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