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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패스’는 약 40%가량 할인된 요금으로 청년세대가 이용 가능한 정액권을 말한다. 그는 “청년은 주거비가 높은 역세권 지역에 살기 어렵다”면서 “외곽에서 시내로, 시내에서 외곽으로 이동하는 교통비용은 청년의 활동을 위축시키게 하고 결국 청년을 사회적으로 배제하는 결과를 낳게 한다”고 했다.
박 후보는 “서울시장이 되면, 수년째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만 되고 있는 무임승차 비용(약 3700억 원) 보전 문제를 중앙정부를 설득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면서 “청년의 교통기본권 또한 보장할 수 있게 조례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내년부터 바로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취업 곤란, 소득 감소, 생활비 증가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청년세대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