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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집', 한 달새 29억 상승…51억→79억 거래

권혜미 기자I 2021.09.13 14:32:34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41)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급 아파트가 한 달 새 29억 원이 올랐다.

‘나인원 한남’ 조감도(사진=이데일리DB)
지난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일 기준 30억 원 이상 주택의 실거래 신고는 올해 들어 731건을 기록했다. 고가임에도 전체 거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훨씬 커졌다. 지난해는 1%에 밑돌았지만 올해는 2%를 넘겼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보면 신축 초고가 아파트들이 단기 급등 양상을 보였는데,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나인원한남’이 대표적이다.

(사진=이데일리 DB)
장윤정 부부가 분양받은 집과 같은 주택형인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의 경우, 3월 말 분양가 51억에서 한 달 뒤인 4월에 79억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 만에 29억 원이 오른 셈이다.

2019년 준공된 해당 아파트는 총 9동, 341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또 지하 4층에서 지상 5층, 지상 9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89평, 13세대로 이루어진 슈퍼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90억에 달한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도연우, 딸 도하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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