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측 "직접 찾아뵐 것"...학폭 주장 A씨 "공포감 또 느껴야하나"

박한나 기자I 2019.05.26 14:27:58
효린 인스타그램 사진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가수 효린 측이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를 만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효린 소속사 브리지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온라인상에 게재된 효린에 관한 글을 접했다. 현재 효린은 15년 전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라 주장하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다.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효린과 같은 중학교에 다니며 학교 폭력 피해를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지난 25일 쓴 글에 덧붙여 거부 의사를 밝혔다.

A씨는 “절 찾아온다고요? 15년 만에 만나서 또 그 공포감을 느껴야하나요”라며 “만나서 사과한들 매니저나 소속사 관계자랑 나올 게 뻔하고 그 무서운 눈빛을 면전에 볼 자신없다”고 말했다.

또 “아까 디엠 한 번 더 보냈는데 읽지는 않고 소속사 기사만 나오는데 답장을 안 하는 건 따로 아이피 추적해서 찾아오겠다는 건가요”라며 “이글 또 보시면 저에게 연락을 해서 진심으로 사과하세요”라며 글을 맺었다.

앞서 A씨는 중학교 1학년때부터 3학년 때까지 효린에게 줄곧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 A씨는 “효린에게 상습적으로 옷과 현금 등을 빼앗겼고 온갖 이유로 아파트 놀이터에서 폭행을 당했다. 내 친구는 노래방 마이크로 머리도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씨는 효린의 졸업 사진과 자신의 중학교 졸업장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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