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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 VC MBA 재학생 펀드, 실버테크 ‘가가온’ 투자 앞둬

이광수 기자I 2022.07.20 11:33:05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벤처캐피탈(VC) MBA 재학생이 출자자로 참여한 벤처펀드가 실버테크(silver tech) 서비스 ‘가가온’을 운영하는 다온테크에 투자한다. 이는 VC MBA 과정을 밟는 학생 스스로 펀드를 조성해 기업설명회(IR)와 투자심의위원회 과정 등을 거쳐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 사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aSSIST VC MBA 재학생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액셀러레이터 베터그라운드가 조성한 ‘어시스트 베터1호’가 실버테크 서비스 가가온의 운영사 다온테크에 시드 투자 집행을 앞뒀다. aSSIST VC MBA는 국내 경영대학원 중 처음으로 개설된 VC 전문 육성 교육 과정이다.
교육 과정을 통해 VC 등 모험자본에 대해서 공부한 재학생이 펀드를 조성해 직접 투자까지 진행한 첫 사례다. 우재준 aSSIST VC MBA 교수는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VC MBA 수업을 통해 학습한 것들을 실전에 적용하면서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으로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벤처캐피탈의 투자 결정 과정과 마찬가지로 딜 소싱과 투자심의위원회 등을 거쳤다. 다온테크의 경우 지난 2018년 설립된 초기 기업임에도 영업이익이 발생하는데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높은 성장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aSSIST VC MBA는 총 3학기로 구성된다. △VC의 운용전략 △사업분석 △기업가치평가 △투자기업 실사 및 투자심사보고서, 계약서 작성 실무 등 벤처캐피털 운용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목과 실제 투자사례를 배우게 된다.

오는 26~27일 이틀 동안은 9월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도 예정돼있다. 이번에는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디캠프, D.CAMP)와 디캠프가 운영하는 지원센터 프론트원(FRONT1)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다.

전문가 특강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입학설명회는 26일 첫날에는 최현희 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 팀장이 ‘최근 해외 스타트업 정책 동향 및 주요 변화’를 주제로, 둘째 날인 27일에는 김태수 한국성장금융 실장이 ‘한국성장금융 상반기 출자사업 분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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