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몰던 제네시스 GV80..."제공 차량"

박지혜 기자I 2021.02.24 08:48:29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처참한 교통사고 현장이 공개됐다.

23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은 사고 현장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상공에 헬기를 띄워 긴급 뉴스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 도로 옆 산비탈에 타이거 우즈가 몰고 가던 제네시스 GV80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전복돼 옆으로 쓰러져 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랜초 팔로스버디스 구역에서 발생한 타이거 우즈의 자동차 전복 사고 현장에서 우즈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트럭에 실려 이송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차량 보닛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러졌고 앞유리는 산산조각이 나 모두 쏟아진 상태였다. 훼손된 차량은 크레인에 의해 현장에서 옮겨졌다. 다만 차량 내부는 거의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거 우즈는 이날 오전 7시15분께 일어난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쳤으며 UCLA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도로에서 10여미터 떨어진 언덕에서 발견됐다.

LA 카운티 보안관은 구조대가 절단 장비를 동원해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꺼냈다고 밝혔다.

우즈는 촬영을 위해 인근 골프장으로 이동하다 사고가 났으며, 지난 주말 미국프로골프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를 방문했다. 이때 현대차로부터 차량을 제공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5번째 허리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는 않았다.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다른 차량 2대와 가벼운 접촉이 있었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내리막 곡선 구간에서의 과속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진=AP/뉴시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영상 뉴스

더보기

오늘의 포토

더보기

카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