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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생인 하 수석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모두 마쳤다. 이후 네이버 클로바AI 연구소와 AI랩 등에서 핵심 연구 리더로 활동하며,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개발과 상용화를 이끌었다. 과학기술계 시민단체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하다.
정치권과의 인연은 지난 1월 국회 주관 ‘AI 진흥 TF 간담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발제자로 나서 AI 인프라, 인재 양성,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안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의 현장 간담회에서도 AI 현황과 전략을 직접 설명해왔다. 지난 2월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AI 강국 대한민국’ 대담회에 참석해 정책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