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기부 캠페인..대한아토피협회와 MOU

김현아 기자I 2018.07.28 13:37:44

8월 15일 개봉예정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기부 캠페인 실시
대한아토피협회와 MOU 체결, 18만 관객 동원시 흥행수익 일부 기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가 일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국내 개봉을 앞두고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24일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8월 15일 개봉을 앞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의 관객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여 도라에몽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아토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들과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로 도라에몽 홍보대사인 심형탁이 ‘일일 도라에몽 선생님’으로 도라에몽 탈 인형과 함께 방문하여 도라에몽 인형을 선물하고 퀴즈 이벤트를 가져 아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특히 어린이 친구들의 도라에몽에 관한 다양한 지식은 홍보대사 심형탁도 놀라게 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도라에몽 시리즈의 38번째 작품으로 홍보대사 배우 심형탁과 함께하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은 원작자 후지코.F.후지오가 설립한 후지코 프로의 30주년 기념 작품으로 기존 작품들을 넘어서는 스케일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을 수립했으며, 개봉 7주차에는 흥행 수익 약 50억엔(한화 약 5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화제작으로 국내 도라에몽 팬들에게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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