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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건강간식 ‘맥콜 보리건빵’ 출시

김무연 기자I 2021.03.09 08:11:14

보리 탄산음료 맥콜 카테고리 확장
GS25에서 40만개 선출시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일화는 국내 토종 보리 탄산음료 맥콜을 바탕으로 한 ‘맥콜 보리건빵’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맥콜 제품 카테고리 확장의 일환으로 과자 전문 유통 및 개발 기업인 ‘에이스엠엔티’와 협업해 제작했다..

맥콜 보리건빵(사진=일화)
맥콜 보리건빵은 구수하고 담백한 보리의 풍미가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기본 맥콜과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연계될 수 있도록 보리 장인 일러스트와 파란색 배경, 노란색 텍스트 컬러를 그대로 사용해 익숙하고 친숙한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다.

이번 제품은 GS25에서 40만개 선출시했다. 향후 각종 오프라인 마트와 편의점, 온라인으로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현우 일화 기획팀장은 “맥콜하면 보리 탄산음료로 기억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보다 새롭고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제품을 다양화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맥콜 보리건빵을 시작으로 기존 맥콜을 다양한 형태와 맛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이종업계와 적극적으로 컬래보레이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일화는 보리 수매제가 폐지된 이후 농가의 동절기 주 소득원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전남 강진군과 계약재배를 맺고 맥콜의 주원료인 유기농 보리를 전량 매입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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