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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포츠토토 예측 시스템 ‘토토링고’ 9월 오픈

김소정 기자I 2019.08.26 15:27:26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AI 스포츠토토 예측 시스템인 토토링고가 9월 오픈한다.

(사진=토토링고 제공)
토토링고는 인간의 감정을 사전에 차단하고 오로지 데이터를 통한 수학적 확률로 승패를 예측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토토링고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FAI는 네이버, CBS, BETMAN, 카스포인트, 윌리엄 힐, COVER, 라이브스코어 등을 통해 얻은 빅데이터를 데이터 마이닝 작업을 거쳐 야구, 농구, 축구 등 각 영역의 승패를 맞추는 시스템이다.

빅데이터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승률이 올라가는 성장형 인공지능이 토토링고가 가진 최대 강점 중 하나다.

토토링고는 9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최종적으로 중국에서 서비스를 안착시키는 것이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토토링고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의 평균 적중률 70%라는 수익률을 레퍼런스로 가지고 있다. 실제 NBA의 경우 지난 5년간 1800경기를 예측해 1362경기를 맞춰 적중률 75.60%를 기록했다.

사람의 감정과 욕심으로 인해 왜곡됐던 스포츠 예측 분석 시스템의 부족했던 2%를 인공지능이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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