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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빅뱅, '제9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수상

박미애 기자I 2008.12.11 15:58:42
▲ 대한민국 국회대상 수상자 문근영과 빅뱅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영화배우 문근영과 인기그룹이 빅뱅이 '대한민국 국회 대상'을 수상한다.
 
문근영과 빅뱅은 오는 1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국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중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공로상과 국회 대상을 받게 됐다.

총 10개 부문으로 나눠 상을 수여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문근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기부문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게 됐으며, 빅뱅은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받아들여져 '대한민국 국회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국회 대상'은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 외 33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 '대중문화&미디어 연구회'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2000년 첫 번째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공로상과 대상을 차지한 문근영과 빅뱅 외에 올해 '대한민국 국회대상'에서는 '추격자'(영화), '베토벤 바이러스'(방송-TV), '여성시대'(방송-라디오), 허영만(만화-애니메이션), '형제는 용감했다'(뮤지컬), '라이어'(연극), 안숙선(국악),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대표팀(스포츠) 등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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