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트롯시대]②'전국구 스타' 송가인… '광진구 고소영' 조정민

윤기백 기자I 2020.02.21 09:01:00

트롯 열풍 수혜자는 누구…
'아이돌 출신' 장민호·'신동' 양지원도 인기
'미스터트롯' 이찬원·임영웅·영탁도 '주목'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2000년대 트롯 붐을 일으켰던 장윤정, 홍진영 이후 이렇다 할 스타가 나오지 않은 트롯계에 새로운 스타가 연이어 탄생하고 있다. ‘미스트롯’이 배출한 송가인이 대표적이다.

송가인(사진=이데일리DB)
송가인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우승인 진(眞)을 차지하며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 송가인은 요즘 주류를 이루는 세미 트롯보다는 정통 트롯의 디바로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실제 데뷔는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발매한 2012년 10월이었다. 오랜 무명을 견뎌낸 지금 전국 각지의 행사와 광고모델 등 섭외 요청을 받는 스타가 됐다.

조정민(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미스트롯’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트롯 열풍으로 주목받는 스타로 조정민이 있다. 지난해 라틴음악과 EDM을 결합한 ‘레디 큐’로 ‘미스트롯’과 함께 트롯 부활의 한 축을 이뤘다. 조정민은 자신이 노래하는 영상을 본 2014년 Mnet ‘트로트엑스’ 제작진의 섭외 요청을 받아 출연한 것을 계기로 트롯 가수로 진로를 정했다. ‘광진구 고소영’으로 불릴 만큼 외모도 매력적이며, 일본 유명 작곡가 나카무라 타이지의 제안을 받아 일본에 진출하는 등 해외 공략도 나서고 있다. ‘트롯 여신’으로 불리는 설하윤과 ‘트욘세’ 한가빈도 주목할 만한 트롯 스타다. 설하윤과 한가빈은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에 탄탄한 가창력과 호소력 있는 보이스로 젊은 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하고 있다.

장민호(사진=윙즈엔터테인먼트)
남자 중에서는 ‘미스트롯’ 후속인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장민호가 주목할 만한 스타다. 장민호는 1997년 아이돌 그룹 유비스로 데뷔했다. 2004년에는 발라드 듀오 바람으로도 활동했다. 군 제대 후 트롯 가수로 전향한 장민호는 2011년 ‘사랑해 누나’를 발표하고 활동하다 KBS2‘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에 도전해 우승했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트롯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던 양지원, ‘남진 수제자’로 유명한 김수찬, 훈남 비주얼의 노지훈도 트롯 열풍의 수혜자로 손꼽히고 있다. 또 ‘미스터트롯’ 인기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찬원을 비롯해 임영웅, 영탁, 정동원, 김호중도 주목해야 할 트롯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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