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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미스 리플리` 깜짝 출연..지연과 포옹

조우영 기자I 2011.06.07 10:13:40
▲ X-5(사진=MBC `미스 리플리` 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신인그룹 X-5가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방송된 드라마 `미스 리플리` 3회에서는 그룹 X-5와 티아라 지연이 극중 각각 한류스타와 일본 팬으로 등장해 포옹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일본 총리의 딸이자 동성애자로 분한 지연은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내한 기간 중 일정을 이탈, 김승우를 비롯한 A호텔 관계자들을 곤란에 빠트렸다.

위기에 빠진 이다해는 수소문 끝에 한류 콘서트가 열리고 있는 서울 장충체육관에 지연이 있을 것이란 단서를 포착, 그를 찾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때 한류 콘서트 무대에 있던 가수가 바로 X-5. 이벤트에 당첨된 지연은 이 무대에 올라 X-5와 포옹을 나눴다.

X-5 멤버들은 “화제의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 출연해 기뻤고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매우 설렜다”며 “한류스타 역을 연기한 만큼 앞으로 정말 아시아를 향해 뻗어 가는 그룹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뷔 앨범 타이틀 곡 `쇼 하지마`로 인기몰이 중인 X-5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김치(KIMCHI) 콘서트`에 참여해 아시아 스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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