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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타는 손흥민이 우루과이전에서 하나의 슈팅을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교체 선수로 들어가 분위기를 환기한 이강인을 핵심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2번의 키 패스를 했다”며 “이는 우루과이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 중 누구보다 나은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가나의 핵심 선수로 선정한 토마스 파티에 대해선 “포르투갈전에서 가장 많은 볼 터치(68회), 패스 성공(47회), 태클(4회)을 기록했다”며 “가나가 한국을 이긴다면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75% 적중률을 보인 크리스 서튼 BBC 해설위원은 한국의 가나전 승리를 1-0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 27일 BBC 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은 우루과이전에서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잡지 못했다”며 “16강 진출을 위해 가나를 이겨야 하는데 아슬아슬한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벤투호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해야 한다.
가나의 상황도 다를 바 없다. 지난 25일 포르투갈에 3-2로 패배한 이들은 한국전에서 승리해야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