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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일간스포츠는 김소은과 정동호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며 1년 넘게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결혼이라니. 저도 모르는 내용인데 너무 당황스럽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부인했다.
해당 매체에서 정동호와 해외 여행을 함께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촬영 때문에 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열애를 보도한 이 매체는 오작교가 전 축구선수 허범산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소은은 “범산이라는 친구는 15년 지기 친구다”라며 “저와 허범산, 정동호는 골프 패밀리”라고 해명했다.
김소은은 2005 MBC 드라마 ‘자매바다’로 데뷔해 ‘꽃보다 남자’, ‘결혼 못하는 남자’, ‘천 번의 입맞춤’, ‘해피엔딩’, ‘마의’, ‘라이어 게임’, ‘밤을 걷는 선비’, ‘우리 갑순이’,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9월 아센디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지난해 12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게스트로 출연해 주목 받기도 했다.
정동호는 지난 2009년 J리그1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FIFA U-20 월드컵 출전에 이어 2015년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활동했다. 2021년부터 수원FC 소속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