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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소재 영화 나온다…'악마의 방'

박미애 기자I 2020.05.14 09:31:3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미성년자에 대한 성 착취로 충격을 안긴 ‘n번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온다.

영화 ‘악마의 방’(감독 노홍식)이 올 하반기 크랭크인한다. ‘악마의 방’은 ‘악마의 방’은 미성년자 성 착취에 대한 복수를 그린다. 이를 통해 미성년자 성범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노홍식 감독은 10대 성매매에 대한 고발성 영화 ‘모범생’, 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종이비행기’ 등 사회고발적인 이야기를 만들어왔다. 노 감독은 “10여 년 전부터 비열한 거리에서 미성년자들에게 뻗치는 검은손, 범죄가 독버섯처럼 퍼지는데 어느 누구도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지 못하고

손을 대지 못하고 있어서 그때부터 관련 정면 고발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작사인 ㈜파란프로덕션은 “오는 하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며 “현재 배우 캐스팅과 촬영 스태프를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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