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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에서 밝게 빛나고 있을 언니. 참 예쁘고 사랑스러운 언니. 보고싶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잊지 않을게요. 항상 기도할게요”라는 내용으로 구하라를 추모했다.
허영지는 추모글과 함께 구하라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 진술과 현장상황 등을 고려해 타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부검 없이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2014년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으로 데뷔한 허영지는 구하라와 걸그룹 카라로 함께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