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희철, 갑작스러운 사망… '절친' 풍자 "믿기지 않아"

윤기백 기자I 2025.01.08 07:57:09

풍자 SNS 통해 부고 알려
"좋은 곳 가도록 기도해달라"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BS2 예능 ‘살림남2’에 출연했던 유튜버 이희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사진=KBS2 ‘살림남2’ 방송화면)
방송인 풍자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나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준 분들, 지인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 위해 글 남긴다”며 “부디 좋은 곳 갈 수 있길 기도해달라”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풍자는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지인들이 많다”며 “내 연락처, DM 주면 장례식장 안내하겠다”고 했다.

포토그래퍼 출신인 이희철은 풍자 절친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했고, 유튜브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그’로 활동했다.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5시,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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