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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 미국 파킨슨연구소와 공동 연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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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18.06.18 18:28:41

파킨슨병 치료제 효능 입증…임상 2상 추진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카이노스메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미국 파킨슨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파킨슨연구소는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하고 새로운 혁신적 치료제 개발과 신약후보 물질을 임상시험하는 미국 유일 파킨슨병 전문 비영리 연구 치료기관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파킨슨연구소가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추출한 유도만능 줄기세포를 대상으로 카이노스메드의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KM-819) 효능을 입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파킨슨연구소 최고경영자(CEO)인 발로우 박사는 “이번 연구가 파킨슨병의 진전을 차단시키려는 연구자들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새로운 연구개발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추신경계 질환인 파킨슨병은 전세계 환자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많은 600만여명이다. 현재 증상을 완화 시키는 증상완화제만 있고 근본 치료제는 없는 상태이다. KM-819는 파킨슨병의 진행을 근본 차단해 악화를 방지하는 혁신신약 물질로 현재 임상 1상을 완료했다.

이기섭 대표는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손을 잡고 공동연구를 하기로 결정한 것은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효능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노스메드는 미국에서 KM-819 임상 2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자회사 패시네이트를 설립한 바 있다. 또 중국 전략적 파트너이자 중국 강소성 소재 대형 제약회사 장쑤아이디와 에이즈치료제 KM-023 중국 내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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