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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는 ‘왜 사형을 받고 싶냐’는 질문에는 “빨간색 명찰이 멋있다”, “나는 여기서 평생 살 거다”라는 식으로 답했다고 한다. ‘정신 못 차렸냐’라는 지적에는 “가오가 산다”고 답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빨간색 명찰은 보통 사형 확정 수감자에게 부여된다.
A씨는 직접 제보에 나선 이유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장윤기를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장윤기한테 ‘왜 이렇게 죽였냐’고 하니까 ‘성 판타지가 그런 쪽이다. 미성년자, 학교, 중고등학생 그런 게 있다’고 말을 했다”며 “‘네가 장윤기냐’ 이렇게 물으니까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다”고도 말했다.
A씨는 또한 “어떤 사건이든 피해자가 있는데, 장윤기는 반성 자체도 안 했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장윤기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30일 나올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장윤기에게 재범 위험이 크다는 이유로 사형을 구형했다.
장윤기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께 송구스럽고 평생 죗값을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피해자인 고 이채원양의 유족은 장윤기가 핑계와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재판부를 향해 엄벌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