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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 "미국 공습, 휴전 협정 위반"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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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I 2026.05.26 22:47:02

"미국, 이란 상선에 해상공격…모든 책임, 美정권에 있다"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이란 외무부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남부 공습을 두고 "휴전 협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규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이날 공식 성명에서 "미국이 지난 48시간 동안 호르무즈간 지역에서 이란 상선들을 겨냥한 여러 차례의 해상 공격 행위를 감행해 휴전 협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오만 항구도시 카사브 앞바다 호르무즈 해협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사진=AFP)
이어 이란 외무부는 "휴전 협정을 명백히 위반한 미국의 침략적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모든 결과와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 정권에 있음을 엄중히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군은 이란 남부에서 미사일 발사 기지와 기뢰를 부설하려던 이란 선박 등을 목표로 공격했으며, 이는 방어적인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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