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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는 이날 오후 2시 이후부터 합격자 발표를 다시 진행했다.
수험생들은 영문도 정확히 모른 채 합격이 취소된 상황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해 12월 31일까지였던 점을 감안하면 합격 발표까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 왜 사전에 오류를 확인하지 못했냐는 지적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조기발표가 아닌 공식 발표였을 경우 타 학교 등록을 취소하고 입학 등록을 해야만 했던터라 더욱 심각한 혼선이 빚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항공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학생들의 성적이 넘어오는 과정에서 전산상의 오류로 과학탐구 과목이 몇 개 누락돼서 발생한 문제”라며 “원 데이터가 매우 많기 때문에 누락된 걸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항공대는 합격이 번복된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사과 입장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