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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체에 대해선 벌금 5만 위안(약 1048만 원)과 함께 생산·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10월 웨이보 등 중국 SNS에 이 공장에서 촬영된 영상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약 30초 분량 영상에는 배추가 가득 깔린 작업장에서 남성 작업자들이 갈퀴로 배추를 뒤섞는 가운데 한 남성이 담배를 피우더니 급기야 배추가 깔린 바닥에 침을 뱉고 그 자리를 발로 문지르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이후에도 다시 담배를 피웠다.
이 영상은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퍼지며 중국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했던 식품 위생 문제를 상기시켰다.
2021년에는 윗옷을 벗은 채 배추를 절이는 작업을 하는 이른바 ‘알몸 배추’ 사건이 일어났고, 그 이듬해에는 작업자들이 맨발로 배추를 절이는 통에 들어가고 피우던 담배꽁초를 버리는 등 비위생적인 작업 과정이 공개됐다.
2023년에는 중국 대표 브랜드 맥주의 산둥성 3공장 맥주 원료 보관 창고에서 한 남성이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소비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특히 이번에 문제가 된 절임 배추 공장에서 만드는 쏸차이는 우리나라로도 수출되는 품목이어서 파장이 컸다.
이 공장을 조사한 싱청시 시장감독관리국은 배추를 전략 압수해 시장 반입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해당 업체가 식품 안전 관리 제도를 제대로 수립 및 이행하지 않았고 식품 안전 관리자도 배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