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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월드컵서 실망감 드려 사과... 억측성 보도는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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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7.03 21:33:33

SNS 통해 북중미 월드컵 부진에 사과
"질타·비난 겸허히 수용... 미래 다시 준비할 것"
차기 사령탑 선임·회장 선거도 안내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부진에 대해 사과하면서 차기 사령탑과 회장 선거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협회는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축구 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와 다른 결과로 실망감을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협회는 “이번 대회의 실패를 교훈 삼아 깊은 반성과 성찰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다시 준비해 나가겠다”며 “질타와 비난 모두 겸허히 듣고, 더 나은 한국 축구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각종 확인되지 않은 제보를 뉴스화한 억측성 보도들은 전혀 사실과 다름도 안내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다시 한번 한국 축구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축구 팬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축구 본연의 숭고한 가치와 순수함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홍명보 전 감독과 정몽규 회장 후임 인선 작업에 대한 안내도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전강위)는 회의를 통해 감독 선임과 관련한 다각도의 방향성을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회는 “전강위는 국가대표팀이 흔들림 없이 아시안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표팀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후속 회의로 하반기 A매치 일정 등에 차질이 없도록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협회 정관상 회장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를 진행하게 돼 있다”며 “선거제도는 협회 정관 준수를 기본으로 하되, 대한축구협회의 상위 기관인 국제축구연맹(FIFA)과 대한체육회의 정관과도 충돌하지 않아야 한다. 이에 따라 협회는 현재 다각적이고 깊이 있는 고민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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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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