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수준 보상을 통해 글로벌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인재 유출을 방지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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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활용해 1년에 한 번 연봉의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하반기 노사가 새롭게 도출한 PS 지급 기준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기존 PS 지급 한도(최대 1000%)를 폐지하고, 전년 영업이익의 10% 전체를 재원으로 삼기로 했다. 이중 개인별 성과급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 지급되고, 나머지 20%(매년 10%씩)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이 본격화함에 따라, 최근 들어 설비 투자와 더불어 핵심인재 확보와 유지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단기적인 사기 진작을 넘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더 큰 성장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의 투자”라고 설명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한 해 매출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냈다. 이에 따라 PS에 활용될 영업이익 재원은 약 4조7000억원으로 추산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PS의 최대 50%를 자사주로 선택해 1년 보유시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하는 내용의 주주참여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PS를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으로 적립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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