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도 ‘보노보노’ 3곳, ‘올반’ 2개 매장 운영을 중단했다. 이랜드이츠는 총 109곳에 걸쳐 ‘애슐리·자연별곡·피자몰·로운·수사’ 등 5개 브랜드 매장 영업을 일시 중지했다.
외식업계는 앞서 1차 코로나 파동 때에도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이랜드이츠는 전년 대비 매출이 40% 감소했다. CJ푸드빌도 지난 1분기 외식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수준에 그쳤다.
양사 모두 코로나로 타격을 입으면서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고강도 자구안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영업을 중단하지만, 막상 그 때가서 상황이 어떻게 될 지 예상할 수 없다”며 “고정비용을 감당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한 손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