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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을 낙선' 조국, 8월 혁신당 차기 당대표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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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6.06.05 14:48:37

혁신당 5일 공지 통해 불출마 발표
'조국 8월 복귀설' 돌자 선제 차단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6·3지방선거 평택을 재보궐 선거에서 낙마한 조국 전 당대표가 차기 조국혁신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5일 발표했다.

혁신당은 이날 “조국 전 당대표는 오는 8월 예정된 조국혁신당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단체 공지했다.

조 전 대표는 2024년 3월 혁신당 창당 이후 2번의 당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2025년 8월 사면복권 이후 비대위원장을 맡다가 그해 11월 전당대회에 나가 정식 당대표가 됐다.

조 전 대표가 당대표 사퇴 하루 만에 당대표를 뽑는 차기 전당대회 불출마를 발표한 배경은 “6·3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난다”는 의미가 퇴색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벌써부터 조 대표의 8월 복귀설이 나오는 데 대한 대응으로도 보인다.

앞서 조 전 대표는 6·3지방선거 평택을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으나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이어 3위에 그쳤다. 혁신당 역시 다른 선거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조 전 대표의 사퇴 이후 당헌·당규에 따라 신장식 수석최고위원이 대표 권한대행을 맡았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4일 경기도 평택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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