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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추형’으로 유명세를 탄 홍 원장은 지난해 11월 지인으로부터 40대 여성 이모 씨를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이 씨는 자신을 ‘강남에 있는 성형외과 대표이자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회사의 대표’라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원장 병원에 찾아와 국외 병원 진출 사업을 제안하기도 한 이 씨는 ‘소개해준 지인’에 대해 아는 성형외과 언니라고 말했고, 홍 원장이 대화를 나눴을 때도 충분히 의사 같아 보였다고 한다.
며칠 뒤, 이 씨가 박 씨의 ‘주사 이모’로 지목됐고 홍 원장에게 이 씨를 소개해준 지인도 박 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 남편은 ‘그알’ 제작진에 “아내에게 제기된 주사 이모 논란은 말도 안 된다”며 “중국의 병원에서 교수로 임명될 만큼 의사 면허가 있고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에게 일회성 호의를 베풀었을 뿐 불법 의료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3년 전 박 씨가 집에 딱 한 번 왔다. 저희는 주사 이모가 아니고, 진짜 주사 이모는 따로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씨는 현재 국내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채 오피스텔과 차량에서 박 씨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전 매니저들은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수액을 맞으며 잠든 박 씨에게 주사 이모가 계속해서 약을 투입했다”며 “그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응급상황을 대비해 사용하는 약품들의 사진을 찍어놨다”고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44·본명 김미경)과 그룹 샤이니 멤버 키(34·본명 김기범)도 이 씨로부터 방문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박 씨는 지난 14일 일간스포츠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 씨에 대해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인으로 알고 있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박 씨를 둘러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달 31일 이 씨의 출국을 금지한 데 이어 지난 7일 이 씨의 집 등을 압수수색 하는 당 강제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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