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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역학조사 위한 QR 중단..접종증명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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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22.02.14 22:25:39

14일 KBS 긴급진단 출연해 밝혀
거리두기는 영업시간·모임규모 확대 방향 검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4차 접종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행 ‘오후 9시, 6인 모임’을 골자로 하는 거리두기 조치는 영업시간과 모임 규모를 늘리는 방향으로 이번 주 중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정 청장은 이날 오후 KBS1TV 긴급진단 특집대담에 출연해 “확진자 접촉자 추적을 위한 전자출입명부 작성은 잠정 중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역학조사가 셀프로 이뤄지는 등 사실상 중단된 상태에서 출입명부를 관리하는 것이 불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날 대담에 출연한 김부겸 국무총리 역시 “동선 추적용 QR코드 관리는 의미를 잃었다”며 “업소를 경영하시는 분을 귀찮게만 하지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면 걸맞는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다만 ”방역패스 목적으로 예방접종 증명 QR은 필요해 구분해서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역학조사를 위한 QR은 없애고 접종증명을 위한 QR만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오는 20일까지인 현행 거리두기 대해선 사적 모임 규모와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단계적으로 거리두기 조치를 완만하게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주 중 발표하는 거리두기 방안에선 영업시간과 모임 규모가 현행보다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정 청장은 ”복합적으로 판단해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완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 역시 ”저녁에 장사해야 하는데 방역조치가 강화돼 있으니 못 견디겠다는 것“이라며 ”숨통을 틔우고 확산 과정에서 결과적으로 기름을 붓는 꼴이 되면 안 되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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