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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 인천공항을 떠날 예정이었던 홍콩행 OZ721편 여객기가 출발 전 점검 과정에서 슬라이드 도어가 잘못 장착된 것이 확인됐다. 슬라이드는 비상사태 시 승객 탈출을 위한 필수 장치다.
항공사 측은 해당 여객기의 운항이 어렵다고 판단해 여객기를 교체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출발이 1시간 가량 지연돼 승객 244명이 공항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앞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도 타이어 손상으로 운항 지연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각) 오후 6시30분 프랑크푸르트공항을 이륙하려던 OZ542편 여객기가 활주로로 이동 중 이물질로 인해 타이어가 손상됐다. 여객기는 타이어 교체작업을 거친 뒤 오후 10시55분쯤 프랑크푸르트공항을 이륙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6일 오전 발생한 슬라이드 문제와 전날 타이어 손상 사고는 별개”라며 “자세한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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