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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친누나 미인가 국제학교 운영 의혹, 형제로서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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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6.10.23 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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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감]
인천 미인가 국제학교, 학비 환불·임금 체불 등 논란
차정인 친누나 운영…“시설 운영에 관여 안 했다”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23일 친누나의 미인가 국제학교 운영 의혹과 관련해 “형제로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23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23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차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친누나의 미인가 국제학교 운영 의혹에 관해 질의하자 “가족 중 한 사람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 정말 안타깝고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의혹은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청원을 통해 제기됐다. 청원에는 인천의 한 미인가 국제학교에서 학생 안전과 급식 위생·학비 환불·교직원 임금 체불 등 각종 문제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미인가 국제학교의 이사장 A씨가 차 위원장의 친누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청원인은 이사장이 학생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차 위원장이 동생이라고 언급했다고도 주장했다.

차 위원장은 A씨와 10년 이상 연락을 끊고 지냈고 해당 미인가 국제학교의 운영에도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차 위원장은 “10년 이상 친누나와 소통이 없었다”며 “충고하는 것이 오히려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 일절 개입하지 않는 원칙을 지켜 왔다”고 했다.

이 의혹에 관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천교육청이 다음 달 중 해당 업체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며 “지속해서 확실히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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