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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외인·기관 팔자 vs 삼전닉스 자사주 실탄…7000피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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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10.02 13: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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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용 경계에 연휴 앞두고 3대 매수 주체 ‘팔자’
삼전닉스 자사주 물량 추정 기타법인 1조대 순매수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가 6900선에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 등 3대 주체가 모두 순매도에 나섰으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물량으로 추정되는 기타법인이 홀로 순매수하며 하단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98포인트(0.26%) 오른 6989.33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3.08포인트(0.47%) 하락한 6938.27에 출발해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8140억원, 외국인이 2895억원, 기관이 22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타법인은 1조1255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 통신, 금속 등이 강세다. 제약, 증권, 건설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2개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장 대비 1만2000원(0.65%) 오른 18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SK스퀘어(402340)(0.09%), 삼성전기(009150)(0.58%), LG에너지솔루션(373220)(1.25%)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05380)(-1.4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81%), 삼성물산(028260)(-1.01%) 등은 하락세다.

미국 국채금리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9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투자심리를 누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간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프랑스 재정 우려에 따른 유럽 금리 상승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가격지수 급등 여파로 장중 5.36%까지 치솟았다. 이후 제퍼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의 완화적 발언 등에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5.24% 수준으로 내려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9월 고용 및 국내 연휴 기간 대기심리로 인해 일부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 탄력이 제한되는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55포인트(0.40%) 내린 890.7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7포인트(0.12%) 내린 893.22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 중이다. 장중 한때는 903.88까지 올라 900선을 넘어섰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153억원, 기관이 104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1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2개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전장 대비 6000원(2.26%) 내린 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는 3400원(4.700%) 상승한 8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28%), 리노공업(058470)(3.93%), 심텍(222800)(3.82%) 등이 상승세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1.04%), 원익IPS(240810)(-4.04%), 이오테크닉스(039030)(-5.14%)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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