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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전 대표는 래미안원베일리의 다른 동에 거주하다가 해당 매물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소유권 등기까지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93억 6000만 원으로,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하 전 대표는 78억 원 정도를 대출받은 것으로 보인다.
래미안원베일리는 삼성물산이 신반포3차·경남 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5층, 2990가구 규모로 2023년 8월 준공돼 현재 국내 최고가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3월에는 전용면적 84㎡가 70억 원에 거래됐다. 국내 아파트 가운데 국민평형 기준 3.3㎡당 가격이 2억 원을 넘은 첫 사례로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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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가MGC커피는 3670호점을 돌파하는 등 저가커피 시장에서 선두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지난해 영업이익 1070억 원을 돌파하며 SCK컴퍼니(스타벅스 1900억 원)에 이어 업계 2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선 불황으로 저가 커피 트렌드가 이어지며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