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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내리며 한국은 구체적으로 본선 진출에 따른 참가 수당 1000만달러(약 148억원), 대회 준비 지원금 250만달러(약 37억원), 조별리그 탈락(33~48위)에 따른 성적 상금 1000만달러(약 148억원)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2-1로 꺾었지만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잇따라 0-1로 패해 1승 2패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FIFA는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이래 우승금 상금을 공개해 왔고 이는 매년 증가해 왔다.
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참가 48개국에 나눠줄 배분금(상금 및 준비 비용)이 기존 7억 2700만달러(약 1조 739억원)에서 8억 7100만달러(약 1조 2866억원)로 역대 월드컵 사상 최대 규모로 대폭 상향됐다.
한국은 FIFA가 대회 배분금 총액을 15% 큰 폭으로 인상한 효과에 따라 조별리그 탈락팀의 몫도 늘어나며 32강 진출 실패에도 거액의 상금을 챙길 수 있게 됐다.
FIFA가 지원하는 금액에는 ▲사전 훈련 캠프 운영과 선수단 이동 등에 필요한 나라별 준비 비용 ▲본선 진출에 따른 참가 수당 ▲성적 상금 등이 포함된다.
다만 상금은 보통 선수 개인이 아닌 참가국 축구협회로 지급된다. 이후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포상금은 각국 축구협회의 사전 계약과 지급 기준에 따라 별도로 정해진다. 남은 금액은 대표팀 운영비, 대회 준비비, 유소년 축구 육성, 훈련시설 개선 등 국내 축구 발전 사업에 쓰인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은 역대 월드컵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을 손에 넣었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달러(약 739억원)를 받는다. 여기에 본선 진출에 따른 참가 지원금 1000만달러(약 148억원)와 대회 준비 비용 250만달러(약 37억원)가 더해져 총 6250만달러(약 926억원)를 품에 안았다. 이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가 받은 금액보다 약 50%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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