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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사실인 줄 몰라"…더보이즈 주학년 '성매매 의혹' 보도 기자, 결국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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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6.06.02 10:45:05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관계자 진술·대화 녹취록 등 인정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27)씨의 성매매 의혹을 최초 보도한 기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27)씨. (사진=뉴스1)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황수연 부장검사)는 주씨의 사생활 의혹을 보도한 기자 최모씨를 지난달 12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A씨 및 더보이즈의 소속사 원헌드레드 관계자의 진술, 주씨와 원헌드레드 측의 대화 녹취록 등 각종 증거 등을 종합했을때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지난해 6월 ‘주학년이 일본 AV 배우 출신인 아스카 키라라와 성매매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 측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매매 의혹을 뒷받침할 객관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으며 “허위 사실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혹 이후 당시 주씨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씨의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이에 주씨는 “허위 보도를 한 기자를 고소했다. 해당 기자와 언론사에 대해 민사상 청구도 진행할 것이며, 그들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도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씨는 지난해 6월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됐으나 같은 해 7월 불송치됐다. 당시 경찰은 “고발 내용은 인터넷 기사에 근거한 것으로 수사를 개시할 구체적인 사유나 정황이 불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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