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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범행의 잔인성·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며 국민의 알권리·재범방지 등 공공의 이익이 있다고 판단했다.
용의자 박대성은 지난 26일 새벽 0시 43분 순천 조례동 길거리 인도를 걸어가던 17세 소녀를 뒤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박대성은 고인과 일면식도 없는 상태에서 술에 취해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 26일 오전 0시 43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주차장에서 17세 A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