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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1시 기준 여진은 총 7회(규모 0.8~1.5)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접수는 없으며, 유감 신고는 경북 59건, 울산 45건 등 총 132건이 신고됐다.
앞서 행안부는 현장 상황 확인 및 상황 관리를 위해 오전 5시 10분 경북 경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하고 오전 8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 중대본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주요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기상청 등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추가 지진 발생에 대비해 상황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추가 지진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대응 체계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