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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HSBC가 영국 소매은행을 200억파운드(약 32조5700억원)에 분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선데이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매은행 분사는 지난 1992년 HSBC가 인수했던 미들랜드 은행을 되살리는 것이라고 선데이타임스는 설명했다. 이 계획은 2019년부터 그들의 사업에서 소매 영업을 별도로 구분하라는 정부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HSBC는 앞서 본사를 영국 런던에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 정부가 내달 총선거를 앞두고 은행부담금 등을 더 거두려고 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본사를 런던에서 홍콩 등으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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