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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사로잡는 지역 홍보 전략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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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나 기자I 2026.10.23 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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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 지자체·공공기관 홍보 아카데미 개최
외국인 더 많이 찾고, 더 오래 머무르고, 더 쓰게
실전 마케팅 기법 전수, 글로벌 인플루언서 토론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관광 마케팅과 트렌드 분석 전문가들이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할 홍보·마케팅 전략 전수에 나선다. 다음 달 27일 서울 중구 KG타워 KG하모니홀(지하 1층)에서 열리는 ‘2026 지자체·공공기관 홍보 아카데미’에서다.

이데일리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관련 기업 등의 도시·관광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직접 기획·운영하는 실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전략과 기법을 전수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된 상황에서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제 방문과 소비로 연결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홍보 아카데미의 주제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역축제·관광 홍보 전략’이다. 국내외 관광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이 지역을 찾고, 오래 머무르며, 더 많은 돈을 쓰도록 유도하는 구체적인 홍보·마케팅 전략과 기법을 소개한다.아카데미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3개 강연과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은 최규완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가 맡는다. 정부 관광혁신 TF 위원인 최 교수는 소셜미디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관광도시의 조건을 짚어본다. 이어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가 ‘외국인은 왜 서울을 넘어 지역으로 가는가’를 주제로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로컬 경험’의 특징과 성공 요인을 소개한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지역 관광의 경쟁력과 개선 과제를 짚어보는 강연도 마련된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로 얼굴을 알린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는 ‘외국인은 왜 서울에서 멈추는가’를 주제로 세 번째 세션 강연을 맡는다. 서울 역삼글로벌빌리지 센터장을 지낸 그는 외국인의 눈높이에서 지역 관광의 매력과 방문을 가로막는 요인을 살펴본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파워 인플루언서들도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전 해법을 제시한다. ‘외국인이 우리 지역에 오게 하려면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되는 패널토론에는 이집트 출신 자나 왈리드, 파키스탄 출신 마지드 무스타크, 캐나다 출신 포토스키 시드니(표신혜)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 3인이 참여한다.

신청자에 한해 참가자들과 교류·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경주에서 당일 구운 ‘황남빵 1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호텔·리조트(제주드림타워·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 테마파크(롯데월드) 입장권 등 경품도 준다.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마케팅 플랫폼 ‘코리아 익스피리언스’(Korea Experience·KX)는 행사장에서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2026 지자체·공공기관 홍보 아카데미 참가비는 25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달 13일 이전 신청을 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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