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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역대 최대 실적에도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당초 2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매출 83조 9391억원, 영업이익 63조 9868억원에는 소폭 미달했다. 이에 주가도 10% 가까이 떨어졌다.
이에 김 연구원은 시장이 걱정하는 위기는 오지 않을 것이라며 “주식시장은 같은 변수에 대한 해석이 분위기에 따라 달라진다. 유가, 금리, 환율이 모두 그렇다. 반도체 주가는 업황, 실적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흠집 낼 만한 이슈에 대해서 과한 수준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상승한 주가가 가장 큰 이유이다. 걱정한 것처럼 실적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지 않는다. 수요가 일시적이지 않고, 상당기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공급 증가는 상당기간 제한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다. AI 투자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것은 확인될 변수”라고 강조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이전 전망치를 상회하는 79.6조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우려의 진위 여부는 시간을 거쳐서 확인되겠지만, 펀더멘탈이 변화될 만한 변수는 아니라고 판단하며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높아진 ROE(자기자본이익률), 영업적자가 반복되는 시기가 아닌 이상 굳이 PBR(주가순자산비율) 밴드로 밸류에이션 한계를 지을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