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 FCA, 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 공개

이승현 기자I 2015.09.16 10:46:02

총 17개 모델 선보여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FCA 그룹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스포츠 세단 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로폴리오와 나이트 이글 스페셜 에디션, 피아트 친퀘첸토(500) 등 모두 17개 모델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는 페라리 엔진 기반의 2.9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최고출력 510마력과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면 가능하다.

이 차는 후륜구동과 사륜구동의 2개 버전으로 나왔으며 전후 50대 50의 무게 배분을 구현했다. 안정성을 높여주는 토크 벡터링과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통합 브레이크 시스템, 고속에서의 다운포스를 제어하는 AAS 등을 적용했다.

올해 10월부터 이탈리아에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나이트 이글 스페셜 에디션은 지프 레니게이드와 체로키의 강인한 느낌을 더욱 강조한 모델이다. 각각 레니게이드와 체로키 론지튜드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 전반에 검정색을 적용해 대담한 모습으로 바꿔놓았다.

이와 함께 피아트 브랜드는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X(500X), 5도어 해치백 모델 첸퀘첸토L(500L) 등을 출품했다. 아바스 브랜드는 시속 230km를 낼 수 있는 아바스 695 비포스토를 선보였다.

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
지프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에디션
지프 체로키 나이트 이글 에디션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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