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1조 7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05억원으로 97% 급증했다”며 “연초 하향 조정됐던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고, 당사 추정치 대비로도 영업이익이 의미 있게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중공업 부문의 실적 호조가 핵심이다. 4분기 중공업 부문 매출은 1조 2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고, 영업이익은 2447억원으로 11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2%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전력기기 수주 단가 상승과 북미·유럽·중동 등 고마진 지역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건설 부문은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부진했지만, 구조적 문제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성 연구원은 “자회사 진흥기업에서 250억원 규모의 대손충당금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건설 부문 역시 전년 대비 실질적인 개선 흐름을 보였다”며 “분양 정상화 시 충당금 환입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효성중공업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6조9055억원, 영업이익은 1조698억원을 전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5.7%, 43.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공업 부문 영업이익률은 19.8%로 추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 상향은 실적 추정치와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향이 동시에 반영됐다. 성 연구원은 “2026년 EPS 추정치를 15% 상향했고,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펀더멘털 우위를 감안해 적용 PER도 8% 높였다”며 “초고압 변압기, HVDC, 친환경 GIS 등에서의 구조적 성장성을 감안하면 글로벌 피어 대비 프리미엄 적용이 충분히 타당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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