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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관광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개 지역 관광기업이 참여해 인천 특화 여행상품을 비롯해 지역의 매력을 담은 식음료, 기념품 등을 선보였다.
특히 1905년 ‘인천탄산수제조소’에서 생산된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다를 120년 만에 재현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가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제품은 인천의 역사와 지역성을 담아낸 대표 상품으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는 지역 상생형 야간축제인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콘셉트로 근대 분위기를 살린 홍보부스 및 SNS 인증 이벤트, 보부상과의 딱지치기 대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곽대영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은 “이번 반짝상점은 인천 개항장의 관광 매력과 지역 관광기업의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관광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