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8일 “이번 예산안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정의 역할을 통해 대내외적 경기둔화 흐름을 극복하고, 재정건전성을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안건으로 올라온 2016년 예산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일자리 예산을 대폭 늘려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경기회복 및 미래성장동력 창출과 문화융성에 중점 투자하는 한편,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 국민안심생활 여건 조성 등 민생안정과 평화통일 기반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했다”고 이번 예산안을 설명했다.
또 “재정사업 원점재검토,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조기 달성 등 강도높은 재정개혁 방안을 함께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 등 각 부처는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사업별 예산의 필요성 등을 충분히 설명해서 국회에서 예산안이 원만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이번 예산안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알리는 데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황 총리는 이어 국회를 향해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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