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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 후보를 향해 △계엄 반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절연 △극우세력과 선긋기를 재차 요청하며 “수용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당을 위해 적극적으로 할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다음 주에는 현장에서 국민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별도로 “저는 대통령후보 토론이 열리는 18일까지 김 후보가 세 가지를 결단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요청했다”면서도 “이를 결단하고 수용할 것인지는 김 후보의 몫”이라며 다시 결단을 요청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수차례에 걸쳐 김 후보를 향해 이 같은 요청을 해왔다. 그는 계엄 반대와 관련해 “이미 지난 12월 말 당차원의 계엄에 대한 사과는 있었으니, 지금은 계엄으로 인한 탄핵 반대에 대한 당의 입장 선회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유통일당 등 극단세력과의 선긋기 문제에서 공적인 대의가 아니라 개인적 의리에 치우치는 것은 공적인 일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다”며 “이는 위험하고 무능한 이재명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하는 지름길”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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