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26% 내린 7만645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작년 4월 이후 9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앞서 전날 8만달러대가 붕괴된 뒤 비트코인은 꾸준히 하락세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5.26% 내린 22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XRP(-1.86%), 솔라나(-2.50%) 등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심리도 위축된 상태다. 디지털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2일 14(극단적 공포·Extreme Fear)를 기록했다. 전날의 ‘극단적 공포’(14)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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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뒤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금, 은, 주식, 비트코인 모두 약세를 보였다. 워시 임명 이후 통과 긴축이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자금 이탈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의 통화정책이 더 매파적(hawkish)일 경우 비트코인의 매수 동력이었던 풍부한 유동성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서다.
관련해 외신에서는 단기적인 하락이 아닌 장기 침체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1일자 ‘비트코인, 8만 달러 선 붕괴… 새로운 신뢰 위기를 시사하다’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가격, 존재감, 신뢰라는 세 가지 모두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페로 비트코인 변동성 펀드의 설립자인 리처드 호지스는 블룸버그를 통해 “나는 많은 비트코인 고래들과 이야기하는데, 그들에게 앞으로 1000일 동안은 또 다른 사상 최고가는 보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해왔다”며 ‘1000일 크립토 윈터’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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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분석 전문기업인 카이코의 애널리스트 로랑스 프라우센은 “거래량은 계속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의미 있는 회복이 시작되기까지 추가로 6~9개월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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